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🔍 안개 항구의 실종 · snow

1화. 걷히지 않는 안개

2026. 7. 15. · 👁 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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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 년째 안개가 걷히지 않는 항구 도시. 은퇴한 형사 강태식은 마지막 사건을 맡았다. 매일 밤 안개가 짙어질 때마다 마을 사람이 한 명씩 사라졌다. 시신도 흔적도 없이, 남는 것은 젖은 발자국 한 쌍뿐이었다. 그 발자국을 따라간 태식은 부두 끝에서 걸음을 멈췄다. 안개 속에서 누군가 그의 이름을 나직이 부르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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